2023년 2월 8일 23시경 (수)
충청북도 음성군
허들 넘듯 가드레일을 넘어간 벤츠
CCTV영상. 교차로에서 음주운전으로 빠르게 달려온 차가 다른 차와 충돌하면서 날아가
안전 울타리를 뛰어넘어 인도까지 넘어가 뒤집어진 사고.
충북 음성군 벤츠 음주, 신호위반, 인도 돌진, 전복
[내외경제TV] 송영훈 기자 =
지난 8일 밤 11시3분쯤 충북 음성군 맹동면 충북혁신도시의 한 교차로에서
A씨(24)가 몰던 벤츠 승용차와 SUV 차량이 충돌했다.
승용차는 사고 충격으로 맞은편 도로 옆 인도까지 튕겨 나간 뒤 전복됐다.
이 사고로 SUV에 탑승하고 있던 B씨(20대·여)와 C씨(20대·여)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에도 보행자가 없어 추가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당시 A씨는 혈중알코올 농도 면허정지 수준인 0.047%의 음주상태에서
핸들을 잡았고 신호위반까지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상 음주운전, 신호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의견 *
- 신호 위반, 과속으로 달려온 것으로 보입니다.
- 인도에 사람이 없었던 것이 정말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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