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사고로 환자 시력 망쳐놓고도 취재가 시작되자 보상에 나선 대학병원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89회 작성일 23-04-19 20:26

본문

1566657930_WGRB1DQo_a04b799c0767756a8b93b7ef0466edfc_487240506.jpg
 

한 대형 종합병원에서 황당한 의료 사고가 있었던 사실이 JTBC 취재 결과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왼쪽 눈이 아파서 온 환자한테 오른쪽 눈에 시술을 한 겁니다.



1566657930_Qr3jZ1pR_eff9b023e5d0acd82a8e67fc33d0bb76_170502756.jpg


1566657930_ec0nWCbV_d6bca81b9706c66f512b9c7465eca790_1266980958.jpg


의사가 아픈 왼쪽 눈 대신 멀쩡한 오른쪽 눈에 레이저를 쏜겁니다.

기본적인 확인절차도 없었습니다.



1566657930_j8hApU1n_8d2de5b71650fc2299446cd1864f6334_583079286.jpg


1566657930_dlNUbqnZ_3820abc786f68567bb712a877f0b7992_1458152469.jpg


의사는 뒤늦게 잘못된 걸 확인하고 왼쪽 눈도 시술했습니다.

1.0이던 오른쪽 눈 시력은 0.7까지 떨어졌습니다.


색깔 구분도 어렵습니다.


병원측은 의료 사고가 맞다는 확인서는 써줬습니다.


 

1566657930_VEGxIuPm_12c8b3636b997ea8eebe16781fa8288d_1719396098.jpg


하지만 2~3주 뒤면 괜찮아질 거란 말만 반복했습니다.

위자료 두 배가 넘는 시술비와 추가 치료비도 본인 부담이라고 못 박았습니다.



1566657930_5iqsNySX_42db3010873e259d0d92954cb683b663_811511501.jpg


취재가 시작되자 병원 측은 환자안전관리위원회를 통해 추가적인 보상절차와 함께 재발방지 대책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339827?sid=102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