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은 타고나는 자기조절 능력의 일종이다. 하고 싶어도 못하는거다"
연세대 심리학과 김영훈 교수는 『노력의 배신』에서 그동안 우리가 진리처럼 믿어온 노력의 힘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다.
그리고 노력과 재능이 성과에 미치는 영향력에 관한 과학적 증거를 분석하며 노력의 효과를 객관적으로 살펴본다.
저자는 노력과 재능이 성공에 얼마나 기여하는지 4가지 관점으로 접근해 논리적으로 밝히고, 우리 사회에 팽배한 이 ‘노력 신봉’이 의미가 있는지 되짚어본다.
무엇보다 대한민국 사회가 개인의 노력만 강조하는 진짜 이유가 무엇인지 날카롭게 분석하며, 노력 신봉 사회의 문제점과 그것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려준다.
이 책을 통해 우리가 노력의 힘을 어떤 시선으로 바라봐야 할지, 또 노력 신봉 사회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돌아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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